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웹메일 발송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특정 조건에서는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웍스코리아 작업 루트를 기준으로 스팸 분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안내드립니다.
■ 웹 메일이 스팸 처리되는 주요 원인
웹사이트에서 발송된 메일은 수신 서버의 판단에 따라 스팸 여부가 결정됩니다. 최근 스팸 필터링 정책이 강화되면서, 의도치 않게 정상 메일도 스팸함으로 분류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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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발송자 이메일 주소의 누락 또는 의심 도메인 사용: 발송자의 이메일이 명확하지 않거나 신뢰되지 않는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스팸 분류 가능성이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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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SPF 레코드 불일치 문제 (특히 중요!)
수신 서버는 발신 도메인과 실제 메일 서버의 IP 주소가 SPF(Sender Policy Framework) 레코드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.
예를 들어
abc@naver.com
주소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발송 서버가 naver.com이 아니라면 스팸으로 간주됩니다.
■ 스팸 분류 방지를 위한 해결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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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공식 도메인 사용: 메일 발송 시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세요. 예:
contact@yourdomain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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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SPF, DKIM, DMARC 설정: 도메인의 DNS에 올바르게 레코드를 설정하면 정상 발송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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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수신 서버 정책 확인: 스팸 필터링 정책이 강화되었는지 확인하고, 필요한 경우 화이트리스트 등록 요청도 고려해보세요. (※ 최근엔 화이트리스트보다는 SPF 설정이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.)
* 특히 2024년부터는 SPF 설정 미비로 인해 메일이 수신 거부되거나 스팸 처리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.
■ 네이버 스팸 정책 참고
보다 정확한 설정을 위해서는 네이버의 스팸 필터링 정책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홈페이지 제작 후 도메인 연결 시 스팸메일 문제 발생 시, 웹호스팅 업체 또는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문의해 필요한 설정을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.